야미하라 -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문지원 옮김츠지무라 미즈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본격 호러 장편 미스터리다. 호러 장편 소설을 집필하고 싶었다던 작가는, 자기 정당화를 방패 삼아 자신의 어둠을 타인에게 강요해 불쾌감을 주는 행위의 다양한 양상을 그려내며 공포의소재로 삼는다.
호박의 여름 -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구수영 옮김옛 여름학교 터에서 어린 소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사체가 발견된다. 이 백골이 자신의 손녀가 아닌지 확인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변호사 노리코. 사실 이 여름학교는 노리코에게도 추억이 깃든 장소다. 혹시 이 백골은 어린시절의 친구 ‘미카’의 것이 아닐까?